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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집 방문해 양육환경 조사

9월 30일까지 아동동합사례관리사 12명이 전수조사(621가구)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9/07 [16:12]

수원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집 방문해 양육환경 조사

9월 30일까지 아동동합사례관리사 12명이 전수조사(621가구)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9/07 [16:12]

▲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대화하고 있다.

 

수원시가 9월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집을 방문해 집중 모니터링을 한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2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621가구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고, 양육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아동이 끼니를 거르거나 보호자 없이 지내는 경우가 있는지 ▲아동에게 멍, 화상, 자국 등 신체 손상 흔적이 있는지 ▲가정에 아동의 건강이나 안전에 대한 위험 요소가 있는지(깨진 술병, 유리 등) ▲가정에 악취가 심하고, 쓰레기가 산적해 있어 비위생적인지 ▲아동의 발육 부진, 영양실조, 머릿니, 손·발톱에 묵은 때가 있는지 등을 관찰한다.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견하면 급식, 돌봄신청 등 긴급 지원을 즉시 연계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아동의 집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돌봄사각지대를 면밀하게 점검하겠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속해서 협력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 그들의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3개 드림스타트(우만·세류·영화)를 운영 중이고, 12명의 아동사례관리사가 아동 77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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