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도서관은 오는 20일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치유와 공감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일상생활과 여행에서 배운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관계와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상처를 치유하는 글쓰기의 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여울 작가는 2013년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 문학상을 수상했고, ‘끝까지 쓰는 용기’,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빈센트 나의 빈센트’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현재 KBS1 라디오에서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이주완 월롱도서관 운영협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해오던 행사를 대면으로 하게 돼 반가운 마음”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보다 풍성해지고 독서 능력 신장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가을과 함께 시작하는 독서의 달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이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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