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15일, 팔달구 관내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한자리에 모여 2023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부터 동협의체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각 동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한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재능있는 18세 미만 아이들이 어려운 형편으로 인하여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에 대해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권남호 팔달구협의체 위원장은 “다양한 현장복지의 경험을 가진 위원장님들과 소통의 시간이야말로 지역복지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라며 “구 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해 팔달구가 그늘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쓰는 위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저소득 가정의 꿈과 재능있는 아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힘차게 세상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성장지원 사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에서 희망찬 팔달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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