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교동 주민자치회와 세교동이 지난 17일 개나리공원에서 개최한 ‘세교동 제2회 플리마켓’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2년 세교동 마을 의제사업인 ‘세교동 플리마켓’은 안 쓰는 물건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나눠 쓰거나 판매해 생활 속 쓰레기를 줄여 탄소중립실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진행된 행사로, 올해 7월에 처음 시작하여 이번에 2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세교사진관’(현장즉석촬영)과 ‘비즈팔찌’, ‘부채꾸미기’ 등 15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구분 없이 편히 쉴 수 있는 에어 베드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즐길 거리로 행사에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박형수 세교동 주민자치회장은 “플리마켓에 참여해주신 세교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열어 주민들 간의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원종 세교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모색하고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