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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동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시행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만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9/21 [10:47]

대구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동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시행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만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9/21 [10:47]

▲ 대구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만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일 신암2동에서 첫 시작을 했으며, 오는 11월17일까지 22개 행정복지센터를 모두 순회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만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일 신암2동에서 첫 시작을 했으며, 오는 11월17일까지 22개 행정복지센터를 모두 순회할 예정이다.

 

치매 선별검사는 지남력과 기억력 등 총 6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시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 병?의원 11개소를 통해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및 전문의 진료 등), 감별 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를 받게 된다.

 

치매진단을 받고 등록된 대상자는 기저귀 등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1:1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관리로 중증화를 지연시켜 환자와 그 가족의 사회, 경제적 부양 부담을 경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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