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에서는 23일 여성청소년 6세대에 위생용품 4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이어 두 번째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아니지만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위생용품 구매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권선2동 기노헌 동장은 “우리나라의 여성용품의 가격이 OECD 회원국 중 최고수준으로, 어쩔 수 없이 매달 주기적으로 구매해야하는 여성용품은 저소득 가정에서는 경제적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선2동은 9월말까지 법정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대상자에게도 관련 사업을 집중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