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실시“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 민관협력해 취약계층 찾는다
고양특례시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8일 마두역광장에서 민·관 협력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양시는 월세 체납, 금융 연체 등 위기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도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려 했다.
‘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슬로건 아래 5개동(백석1동, 백석2동, 마두2동, 장항1동,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및 흰돌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60여명은 고시원 및 편의점을 방문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복지 상담을 원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로 카카오톡 채널‘고양복지톡톡(talktalk)’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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