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낮과 밤 관광명소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3월 16일부터 총 5달 동안 시간과 계절의 변화에 다른 비교사진전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대상으로 박미향씨의 ‘신숭겸유적지의 여름과 겨울’이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신숭겸유적지에 백일홍이 만개한 여름과 눈 내린 겨울의 대비되는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했다.
오는 15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어울림한마당에서 시상식과 전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점(상금 200만원), 금상 1점(상금 100만원), 은상 5점(상금 각 50만원), 동상 5점(각 30만원), 입선 10점(각 10만원)으로 수상자 22명에게 총상금 8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동구의 관광명소를 발굴해 동구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에 활력을 주고자 진행됐다. 입상 작품은 향후 달력, 리플릿, 가이드북 등 2차 저작물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름다운 동구의 낮과 밤을 표현해 준 모든 지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사진은 동구 관광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