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경로의 달을 맞아 13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원더풀 노년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원더풀 노년축제는 이천시노인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복지회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더불어 이천지역 전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의 달을 맞아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500여 어르신들은 치매검사, 인바디체크 등 건강부스와 도자컵 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노인복지관에서 배운 풍물과 체조,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흥겨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은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이니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우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