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9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육 교직원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광주시 보육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통한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1, 2부로 나눠 열린 기념식에는 지난 9월 경기도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매산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3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아동 존중의 마음을 담은 보육인의 다짐문 및 아동학대 예방 선언문 낭독식이 열렸다. 2부는 보육 교직원을 위한 마음치유 힐링 콘서트가 펼쳐졌다.
장경임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원아들의 안전과 보육만을 최우선으로 두고 힘든 시간을 묵묵히 견뎌 온 보육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식과 힐링콘서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미래인 영유아를 건강하게 돌보는 보육인 여러분의 헌신이 곧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지지대이자 주춧돌이다”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처우개선을 지원해 3대가 행복한 희망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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