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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저소득층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0/24 [14:57]

여주시, 저소득층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0/24 [14:57]

▲ 여주시보건소

 

여주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환자의료비는 소아 암환자와 성인 암환자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소아암은 만 18세 미만으로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한 대상자에게 연간 최대 2,000만원, 백혈병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성인암은 건강보험(차상위)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연속해서 3년간 지원한다.

 

단, 2021년 7월부터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개편에 따라 건강보험가입자는 신규 지원이 중단됐으나 예외적으로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수검해 만 2년 이내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진단받거나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기준 충족 시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연속해서 3년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상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의료비 지원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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