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대상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중산2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지난 7월에 실시한 주민대상 복지욕구조사 및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한 마을복지계획의 실행사업으로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해 비장애인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전문 강사(이진영)를 초빙해 장애인으로서의 삶, 비장애인과 관계 맺기 등 경험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선천성 근육병을 갖고 있는 강사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음으로써 실질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편견을 깨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정OO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따로 없다”며“장애인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