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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조정선수단, 전국체육대회 우승 및 국가대표 발탁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획득하며 12년 연속 우승 행진!

양종열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1/01 [17:13]

송파구조정선수단, 전국체육대회 우승 및 국가대표 발탁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획득하며 12년 연속 우승 행진!
양종열 선임기자 | 입력 : 2022/11/01 [17:13]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기념사진

 

송파구가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 조정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약 165명의 조정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남고부 ▲여고부 ▲남자부 ▲여자부 등 6종별 6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구 조정선수단은 여자일반부 2인 1조인 무타페어(전서영, 김민영)와 4인 1조인 쿼드러플스컬(전서영, 김민영, 배은호, 장예진) 부문에서 각각 8분5초48과 6분57초49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해 12년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내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선수단은 2022년 국가대표 제2차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무타페어 종목 국가대표로 다시 선발돼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및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구는 비인기종목인 조정의 균형 발전을 위해 2000년 11월 조정선수단을 창단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왔다. 미사리조정경기장과 가까운 경기도 하남 일대에 합숙소를 마련해 평시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고 전국단위 규모의 대회를 앞두고 화천호, 충주호 등으로 전지훈련을 지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 열릴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면서 “우리 송파구조정선수단의 거침없는 행보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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