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국민적인 화재 예방을 진행하고자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는 평균 1만 1,272건이 발생했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49.5%)로 인한 화재 발생이 1위로 조사됐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추진과제로 삼아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시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을 목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119안전체험 행사 ▲SNS홍보를 통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범국민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올해로 75회째를 맞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펼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