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골고루 먹기 작전’어린이뮤지컬 공연시 평생학습관서 9일부터 4차례 무료공연 …어린이집·유치원 참여자 모집
용인특례시는 오는 9일부터 4회에 걸쳐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무료 뮤지컬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내 31개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공연은 오는 9일을 시작으로 10일, 다음달 14일, 15일 4차례 진행된다.
‘엘리야와 함께 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공연은 불량음식을 먹게 하는 나쁜 마법사 오그레와 르사를 정의로운 마법사 엘리야와 올리버가 물리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참여 어린이들은 주인공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면서 다섯가지 색깔 음식을 골고루 먹는 습관과 식사 전 올바르게 손 씻는 습관 등을 배우게 된다.
시는 다음달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용인시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관람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도록 재미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위생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보육기관이 관람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어린이 식생활 개선 뮤지컬은 매년 약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불러모으며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올해부터 다시 공연장에서 막을 열게 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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