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방안 마련한다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시설 종사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힘써
부천시는 지난 11월 7일 시청 창의실에서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보수지급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2년 경기복지재단 시·군 지원 전략연구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복지재단이 수행한다. 오민수 책임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총 3명의 연구진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민간기관 종사자 및 시 시설 관련 실무자로 구성된 민·관 TF위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부천시 사회복지사 보수지급 실태조사 방법 및 향후 연구용역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연구용역에 참여하는 민간TF 위원은 부천시사회복지협의와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추천해 준 역량 있는 민간기관 종사자들로 구성돼, 일선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이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금번 연구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보수지급 현황 조사 및 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처우개선 의견조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 ▲그 밖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항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부천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의 보수지급 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시설관리 부서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단기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경제위기 등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최일선의 사회복지사들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시설 종사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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