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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미사강변리슈빌 단지와 함께 인성놀이활동 진행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얘들아! 우리 만나서 놀자’ 아동놀이활동 진행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1/14 [12:14]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미사강변리슈빌 단지와 함께 인성놀이활동 진행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얘들아! 우리 만나서 놀자’ 아동놀이활동 진행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1/14 [12:14]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미사강변리슈빌 단지와 함께 인성놀이활동 진행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8일 미사강변리슈빌 아파트를 방문하여 ‘얘들아! 우리 만나서 놀자’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동놀이 활동은 하남시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아동 인성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단지 아동 50여명이 참여했다. 방과 후 학원과 스마트 폰 놀이로 채워진 아이들의 일상에 ‘다 함께 놀자’라는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전통놀이 기반 바깥놀이 활동으로 진행했다. 아이들은 ‘신발 멀리던지기’, ‘여우야 여우야 몇 시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가위바위보 발 벌리기, 얼음땡, 지우개 피구, 경찰과 도둑, 바나나 술래잡기 등의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규칙을 배우고, 협력하고, 서로를 수용해보는 긍정적인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그동안 몇몇 친한 친구들과만 놀다 이번 기회에 형, 누나, 동생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놀이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또래관계를 확장하고, 놀이가 주는 성취감과 행복감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놀이행사에 지치는 줄 모르고 땀이 흠뻑 젖도록 노는 아이, 학원을 다녀와 다시 놀이터를 찾은 아이 등 놀이터에는 오랜만에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놀이 소리로 가득했다. 놀이가 끝나자 아이들은 다시 언제 오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파트 단지 내 관리자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이렇게 다 같이 노는 모습을 처음 본 것 같다며 흐뭇하다.”는 말을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아이들의 놀이가 단조로워 지는 요즘, 함께 어울려 노는 바깥놀이가 지역 곳곳에 심어지길 바라고, 아이들이 놀 권리를 보장 받고 건강하게 성장 발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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