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1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중구와 남구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초청해 달성군 관내 문화?관광 명소 등을 둘러보며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하는 볼런투어링을 진행했다.
달성군 주최,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볼런투어링에는 농촌일손돕기 등 달성군의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중구 봉사자 40명과 남구 봉사자 40명을 초청했다. 여기에 달성군 자원봉사자 20명까지 총 100여명이 함께 사문진 견학을 시작으로 볼런투어링이 진행됐다. 사문진에서 유람선을 타고 달성습지를 탐방했으며, 습지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활동을 했다. 이후 사문진나루터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참살이 농장으로 이동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다육이 심기 체험활동과 송해공원 주변 줍깅 활동을 하며 봉사와 여행을 함께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볼런투어링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 모두 환영하며,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열심히 활동해 주신 덕분에 우리 사회의 힘들고 어려운 곳을 밝혀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달성군의 좋은 곳을 많이 보고 가시고, 밝은 모습으로 우리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달성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볼런투어링을 통해 달성군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이 더욱 강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에 더욱 힘을 쓰도록 하겠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매년 자원봉사대학을 비롯하여 이동종합복지서비스, 이동빨래서비스, 농촌일손돕기 활동지원, 김장담그기 등의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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