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확대 … 시민 적극 동참 당부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 3종(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선택 가능
하남시는 18일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도입 및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확대 시행 중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정부에서도 오는 21일부터 4주간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접종률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3종 가운데 선택해 접종 가능하다. 다만 mRNA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도 동절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2차 접종) 이상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으로 4개월(120일) 지났다면 대상자가 된다.
사전 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SNS(카카오?네이버), 민간 의료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보건소 콜센터 전화예약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접종 기관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및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하남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보건소에서는 시민의 접종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미사보건센터 1층 임시예방접종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은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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