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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미래교육센터,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 성공적 마무리

총 30개 직업체험부스 운영해 학생 및 가족 1,500여 명 참여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1/22 [12:39]

부천미래교육센터,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 성공적 마무리

총 30개 직업체험부스 운영해 학생 및 가족 1,500여 명 참여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1/22 [12:39]

▲ 직업체험부스 ‘반려동물행동교정사’를 체험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부천미래교육센터는 11월 19일 부천중앙공원에서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2021년 10월부터 지역교육자원을 통합하고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미래교육센터를 여성청소년재단에 출연해 운영하고 있다.

 

부천미래교육센터가 처음 주최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는 로봇공학자, 자율주행자동차전문가, 과학수사연구원,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웹툰작가, 음악치료사, DJ, 비트메이커, 이미지컨설턴트, 특수분장사, 업사이클링전문가 등 30여 종의 미래 4차산업 및 청소년 선호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및 가족 단위로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30개 직업체험 중 신소재전문가, 소방관, 반려동물행동교정사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고,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포일아트, 정리수납 체험부스에도 각각 300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가족단위 체험활동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학교가 아닌 공원에서 다양한 직업들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고, 적성진단검사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실제 진로·직업과 연결되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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