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오는 30일까지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 사전예방 및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위험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구는 관내 130개 경로당 중 공동주택 내 경로당 110개소는 경로당과 관리사무소 자체 관리·점검하도록 안내하고 시 관리 경로당 20개소를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경로당 시설 점검사항으로는 내부의 도배·장판, 보일러, 화장실 배관, 창호 기밀성 외부의 오·하수관 상태, 외벽균열, 담장파손, 지붕누수, 지반침하 가능성 확인 화기 적정 사용 여부 및 화재안전점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예정이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내부환경 노후화는 2023년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반영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최현주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편사항 파악 및 신속한 조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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