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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지난 24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가족센터에 따르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동두천시가족센터에서 위탁받아 1년 동안 한국어교육을 진행했으며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국립국어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수강생에 대한 표창, 방문교육지원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이용자에 대한 우수상 시상,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이수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출신 한 참여자는 “한국에 와서 제일 중요한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게 해준 시와 센터에 감사하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정숙 센터장은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준비해 나가는 시간을 가족센터와 함께 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동두천시 다문화가족의 교육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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