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 2022년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국내 최고의 솔리스트와 광주시 기반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풍성한 공연 펼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2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9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지휘자 김덕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최정원,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최상호, 바리톤 양준모, 노이오페라코러스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또한 광주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단체인 광주코랄과 광주시여성합창단이 출연하며 가수 임정희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뿐 아니라, 제1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 수상자인 김에셀과 제2회 두드림 오디션 수상자인 성나단이 참여하여 광주시의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도 마련했다.
공연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으로 시작하여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리슨(Listen) 등 친숙한 곡들이 이어지고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출범 이후 지난 2년 동안 남한산성아트홀을 기반으로 한 기획공연은 물론 광주시 청년작가 전시,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예술 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허난설헌 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광주시민들과 만나고 호흡해 왔다.
이번 공연은 올 한 해 수고한 광주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공연이기에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은 12월 7일 수요일부터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광주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2023년에도 다채롭고 광주시만의 색이 담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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