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9일 소흘도서관에서 ‘2022년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 간담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활동소감과 사업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경기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지식과 경륜이 있는 은퇴 어르신들을 독서활동 지도자로 양성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아이들과의 소통과 참여의 장 등 소흘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10명의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들은 포천시 관내 10개 어린이집에 주 1회 총 25회를 방문하며 아동들과 동화구연, 독후활동 체험 등을 진행했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며 사회활동의 기회가 줄어 의기소침했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독서도우미로 활동해 뿌듯하고 반갑게 맞아주는 아이들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아이들을 따뜻하게 감싸 주시는 활동가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 올해도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이 잘 추진되어 기쁘다. 어르신과 아이들 더 나아가 포천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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