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오산지부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는 29일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제16회 오산 종합예술제 일환으로‘미술·사진작가협회 정기전’을 개최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산지회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종합예술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인의 재기를 응원하고 ‘오산예술 그 아름다움에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지난 두 달 동안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이번 정기전은 29일을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이번 정기전에는 미술협회 60여 작품, 사진작가협회 30여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회원들의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미술협회 오산지부의‘소소한 아트판매전’, 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의‘초대작가전’과 같은 색다른 주제의 전시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오산시민들이 정기전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치고 힘들었던 모든 것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오산 시민들을 위해 종합예술제 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한국예총 오산지회 최창선 회장님을 비롯한 9개 지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리며, 앞으로도 오산시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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