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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대치4동, 주민과 함께 하는 ‘대치 FOURest Day’ 개최

13일 주민센터 및 대치목련공원에서...유명강사 김창옥 등 강연, 중고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전시

양종열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09 [17:19]

강남구 대치4동, 주민과 함께 하는 ‘대치 FOURest Day’ 개최

13일 주민센터 및 대치목련공원에서...유명강사 김창옥 등 강연, 중고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전시
양종열 선임기자 | 입력 : 2022/12/09 [17:19]

▲ ‘제1회 대치 FOURest Day’ 강사 김창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대치4동이 오는 13일 대치목련공원과 대치4동주민센터에서 주민과 함께 ‘제1회 대치 FOURest Day’를 개최한다.

 

대치4동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중고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전시 ▲인문 강연 ▲나눔 기부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고 나눔장터’는 주민과 12개의 직능단체 등에서 참여해 중고상품을 판매한다. ‘업사이클링 체험장’에서는 헌 양말목 공예, 폐전구 아트, 공기청정 이끼화분, 아이스팩 방향제 등 재활용품을 통해 유용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및 체험료는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해 어려운 주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환경전시’ 코너는 관내 도곡 초등학교 180명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환경보호 메시지 포스터와 아이스팩 대표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직접 쓴 손편지를 대형 월로 제작해서 전시한다.

 

오후에는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인문강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유명강사 김창옥(김창옥아카데미)을 초빙해 ‘실천하는 삶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15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는데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또 오후 4시부터 철학박사 함순용(한국사회경영연구원)이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선주 대치4동장은 “연말에 많은 일들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쉼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대치4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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