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찾아가는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가접종은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 시 중증·사망의 위험이 높은 고령층의 접종을 독려하고, 기동력이 없는 의료취약지역 거주하는 대상자들의 접종과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접종 기관을 보건지소까지 확대하고, 의료취약지역의 17개 보건진료소와 7개 보건지소가 연계해 거주지 관할 보건진료소에 접종을 희망한 대상자를 마을에서 보건지소까지 보건소 버스로 이동, 접종 후 다시 마을로 모셔다 드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2주간 총 649명이 동절기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4주간 ‘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항하는 2가백신 접종인 동절기 추가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60세 이상 고령층이라면 집중 접종기간에 관내 7개 보건지소(서종, 단월, 양동, 강하, 청운, 개군, 국수)에서도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