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주민 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화생방 장비 등 관내 민방위 시설과 장비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민방위 시설장비를 최적 상태로 관리해 유사시 주민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원의 적절한 임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민대피시설 안내 및 유도표지판 상태 등 관리 실태, 필수 구비설비 확보 여부, 민방위 및 화생방 장비의 보관 상태 및 적정 장비 확보 여부 등이다.
팔달구는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민방위 시설의 대체지정, 노후화된 장비 교체 등 시설장비의 상태와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경운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민방위 시설물과 장비를 최적의 가용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