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선철)는 아모르웨딩홀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장애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생활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사업 경과보고, 장애인 교육생들의 라인댄스, 댄스태권도, 난타 등 동아리 발표와 저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보고회는 2013년도에 개소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10주년을 기념하여 센터 운영의 발자취와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록을 살펴봄으로써 그 동안 이천IL센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김선철 센터장은 “지난 10년간 센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IL센터의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중증장애인의 친구로써 활발히 활동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천IL센터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