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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치매안심마을 기억채움 “다 함께 치매친화적 벽화그리기” 행사

함께라서 행복해요.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20 [14:35]

통영시 치매안심마을 기억채움 “다 함께 치매친화적 벽화그리기” 행사

함께라서 행복해요.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2/20 [14:35]

▲ 치매안심마을 기억채움 “다 함께 치매친화적 벽화그리기” 행사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광도면 창포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마을 주민들과 “다 함께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창포마을 입구 해안도로 변 내벽과 마을경로당 앞 정자 내 노후된 의자를 중점으로 긴 시간의 도색작업을 거쳐 마을 앞 도로변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마을길로 변화시켰다.

 

이밖에도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인지건강 안전물품 전달과 치매안심센터 안내판 및 치매예방수칙 표지판 설치, 마을경로당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새기는 어느 특별한 하루의 청춘사진관 등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벽화그리기 행사에 참여한 창포마을 어르신은“벽화로 마을입구가 너무 환해졌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후 우리마을이 많이 바뀌었다.”며 통영시치매안심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물적자원 연계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마을주민 모두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통영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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