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김해시, 제7회 소상공인의 날 행사 개최

지역 소상공인 재충전, 격려의 시간 마련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21 [09:31]

김해시, 제7회 소상공인의 날 행사 개최

지역 소상공인 재충전, 격려의 시간 마련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2/21 [09:31]

▲ 김해시, 제7회 소상공인의 날 행사 개최

 

김해시와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일 휴앤락 김해메르시앙웨딩홀에서 ‘소상공인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7회 김해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에 맞춰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앞서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행사를 연기했다.

 

식전 행사로 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이자 방송인인 장경동 목사의 ‘행복의 메시지’, 개그맨 김종하의 ‘상인이 뭉쳐야, 상권이 산다’ 토크쇼를 진행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균형 있는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소상공인 유공자와 모범 소상공인 19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

 

김길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 IMF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는 말들이 나올 만큼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을 보면 안타깝다”며 “어려운 일도 함께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소상공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문화활동을 마련하는 등 여러 방안으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연합회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5월 23일 설립됐으며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