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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니어클럽, 분리수거 척척! 노인일자리 연계 폐스티로폼 분리지원사업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기여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22 [11:27]

경산시니어클럽, 분리수거 척척! 노인일자리 연계 폐스티로폼 분리지원사업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기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2/22 [11:27]

▲ 노인일자리 연계 폐스티로폼 분리지원사업

 

경산시니어클럽은 5월부터 12월까지 ‘폐스티로폼 분리지원사업’을 시범운영 했다. 폐스티로폼 분리지원사업은 배출된 스티로폼 겉면의 부착물(스티커, 테이프 등)과 이물질을 제거하여 폐스티로폼의 수거를 돕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다.

 

시범사업 동안 하양읍, 진량읍, 북부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125개소의 분리수거 취약장소를 80여 명이 정기적으로 관리했다.

 

북부동의 경우 빌라 주거지역인 임당근린공원 구역을 중점으로 75개소, 진량읍의 경우 원룸 밀집지역인 진량초등학교 인근 외 25개소, 하양읍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지역, 꿈바우시장 외 23개소를 주요 관리했다. 그중 가장 취약한 영남대학교 맞은편 오렌지거리 구역의 경우 격일로 관리하며 폐스티로폼 분리배출 지원에 힘썼다.

 

본 사업을 통해 수거 지연·거부로 방치되는 폐스티로폼의 신속한 수거를 도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방치된 폐스티로폼으로 인한 악취와 병해충 방지로 시민의 공중위생 확립에도 기여했다. 나아가 올바른 배출기준에 대한 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올바른 분리 배출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한편, 경산시니어클럽은 2022년 시범운영을 마치고 2023년 ‘자원순환도우미사업’으로 확장 개편하여 10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160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재활용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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