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무안 청계면 중화동마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선정 성과 나눔의 장 가져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2/22 [15:28]

무안 청계면 중화동마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선정 성과 나눔의 장 가져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2/22 [15:28]

▲ 무안 청계면 중화동마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선정 성과 나눔의 장 가져

 

전남 무안군 청계면 월선2리 중화동마을은 지난 20일 마을 회관에서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선정에 따른 성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40여명의 주민들은 마을 총회를 하면서 농어촌인성학교 체험프로그램으로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가정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드림캐쳐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주민들은 식사를 함께하며 올 한 해 마을의 대소사 등을 되돌아보는 한편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 등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화동마을은 매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진입로 화단 가꾸기 등 정화활동과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마을을 보살피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자체적으로 마을 사물놀이패를 구성하고 ‘新 농부흥부전’ 연극을 수개월 동안 연습해 지난달 13일 중화동마을 한마음 큰잔치에서 공연하는 성과도 보여줬다.

 

박용만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활동들로 아름다운 변화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대외 활동을 기획해 우리 중화동마을이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으뜸마을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혜향 청계면장은 “올 한 해 중화동마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박용만 이장님과 주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살기 좋은 청계면을 만들기 위해 이장님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