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23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제시의원 2명, 여러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김제시 보건의료지표 현황분석 설명,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상황 경과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분석한 김제시 보건의료지표 현황과 실무위원회 회의에서 확정된 추진과제 4대전략, 10대지표, 25대과제를 설명했고 자유토론회를 통하여 김제시 보건사업 요구도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를 위한 10대 지표로는 보건의료 인프라 확대 및 격차 해소, 감염병 예방 및 관리체계 강화, 중증 응급·재난 등 필수 공공보건의료 대응체계 확립, 초고령사회 노인건강 통합관리 강화, 인구집단별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중심 만성질환 예방관리 역량 제고,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체계 강화, 지역사회 건강위해요인 관리 강화, 지역사회 건강지표 모니터링 및 거버넌스 강화, 전라북도 보건의료정책 대응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김제시 보건소장은 “주민간담회에서 토론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세밀하게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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