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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사회서비스와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으로 도민 일상회복과 따뜻한 전북 구현

보건복지부 등 각종 중앙부처 9개 분야 우수기관 표창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2/26 [10:55]

촘촘한 사회서비스와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으로 도민 일상회복과 따뜻한 전북 구현

보건복지부 등 각종 중앙부처 9개 분야 우수기관 표창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2/26 [10:55]

▲ 촘촘한 사회서비스와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으로 도민 일상회복과 따뜻한 전북 구현

 

전라북도는 올 한해 저소득·위기가구 및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계층별·세대별로 두터운 사회서비스를 제공했고, 감염병 대응 역량 집중, 의료취약지 인프라 확충과 도민 신체·마음건강 지원 등 역점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 일상회복을 앞당겨 따뜻한 전북을 구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먼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평가 총 9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9년 연속 전국 1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는 6년 연속 우수기관을 유지했다.

 

또한, 새정부 긴축재정 등 국가재정 확보 여건이 녹록치 상황에서도 2023년 복지여성보건분야 국가예산은 전년 대비 1,618억원(5.8%)이 증액된 175개 사업에 2조 9,264억원이 확보되어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신규사업은 당초 정부예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막바지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편성된 용성전승관 건립사업(5억원), 사회보험 공동청사 시범운영(2억원)을 포함하여 김제 장애인종합복지타운 기능강화(30억), 화장로 기능보강(25.1억), 장기요양기관 CCTV지원(3.8억) 등 총 22개 사업에 186억원을 확보했고, 계속사업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9억원)을 비롯하여 생계급여, 기초연금 지원 등 총 153개 사업에 2조 9,078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삶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보다 살뜰히 살피고 촘촘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위기가구를 비롯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서비스 등 두터운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약계층) 기초생활보장 및 전북형 기초생활보장 기준을 완화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안내해주는 복지멤버십 제도가 기존 취약계층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한편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이 본격 운영되어 사회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공공성이 강화됐다.

 

(아동?여성?가족) 아동보호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아동보호 관련기관을 확충하고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으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등을 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했고, 여성이 마음 편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어르신) 노인일자리 지속 확대(65,442명) 및 단계적 기초연금 인상으로 노후 소득보장을 강화했고, 고령화 대비 노후준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광역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지정·운영(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했으며, 취약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확대(33,935명)와 전라북도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설치(`22년 9월 개소)로 양질의 노인돌봄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장애인) 장애인 연금지급(22천명), 맞춤형 일자리 제공(2,784명) 등을 통해 생활안정을 지원했고, 자립지원 탈시설 TF팀 구성과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확충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다른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국가기관인 장애인고용 교육연수원을 옛 자림원부지에 유치하여 향후 장애인고용지원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연수와 장애인 근로자의 치유, 휴양, 문화향유시설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취약계층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기반 확충, 그리고 도민의 신체·마음건강도 함께 보살폈다.

 

(보건의료) 의료 취약계층에게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 의료취약지 보건 전문인력 지원 및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 등 인력?시설 등 기반을 확충하고, 재난?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했다.

 

(도민 건강증진)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전체 시군 확대, 건강검진 지원(186,566명) 등으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환자 치료접근성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분소 설치·운영(7개소), 마음안심버스 운영(5대) 등으로 도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강력히 추진하여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88.8%의 접종률을 보였고, 언론매체를 통해 올바른 방역 수칙 등을 홍보하여 도민의 감염위험을 낮추는 등 감염병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 체계 구축, 충분한 치료병상 확충으로 도민의 적정한 치료여건을 조성했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은 2023년도 보건·복지 정책분야에 보완 반영하여 민선8기의 목표인 ‘함께 보살피는 든든한 행복 복지’ 구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데 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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