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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2023년도 소방예산 4,304억 편성

전년대비 7.1% 증가...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2/26 [16:29]

전남소방, 2023년도 소방예산 4,304억 편성

전년대비 7.1% 증가...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2/26 [16:29]

▲ 전남소방본부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24일 본회의에서 4,304억 규모의 2023년 소방특별회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2022년도 본예산 4,020억원 보다 284억(7.1%)이 증가했다.

 

내년도 중점 사업을 살펴보면 구례소방서. 곡성소방서, 119안전센터 신축 등 소방청사 11개소에 248억을 투입한다.

 

이로써 도내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가 설치되어 전남소방은 1시·군 1소방서 운영으로 보다 촘촘한 소방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한다.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신규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방장비와 개인보호 장비 보강으로 대원안전을 확보한다.

 

목포와 나주시에 9억 원을 투입하여 재난 현장 소방차 도착시간 향상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설치사업을 시범 도입한다.

 

신규 및 노후 소방차량 교체에 146억, 전기차 등 화재진압장비 10억, 구조·구급장비 23억, 기타 소방장비 6억, 개인보호장비에 21억 원을 편성했다.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복지예산으로 79억이 투입한다.

 

노후 소방청사 현대화 사업 31억, 특수건강검진 14억, 현장대응부서 급식인력 운영 17억, 청사 청소용역 및 소독비 10억, 유해물질 오염방화복 전문세탁용역 2억, 체력·심신안정기구 2억 △ 선진 소방제도 연수 2억 등이다.

 

또 소방의 영원한 파트너 전남도 및 시·군 의용소방대 운영을 위해 의용소방대 교육훈련장 설치 및 환경개선공사 3억, 소집수당 27억, 문화체험, 자녀장학금, 연합회 보조 등 16억 등 총 4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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