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고성군 유소년 엘리트 선수 희망·드림 행사 ‘빛나는 너의 꿈을 응원할게’ 성황리에 마무리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28 [14:41]

고성군 유소년 엘리트 선수 희망·드림 행사 ‘빛나는 너의 꿈을 응원할게’ 성황리에 마무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2/28 [14:41]

▲ 고성군 유소년 엘리트 선수 희망·드림 행사 ‘빛나는 너의 꿈을 응원할게’ 성황리에 마무리

 

고성군과 고성군체육회는 12월 2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고성군 유소년 엘리트 선수 희망·드림 행사 ‘빛나는 너의 꿈을 응원할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김정애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소년선수 소속의 관내 학교장, 선수,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체육으로 고성을 빛낸 유소년 엘리트 선수와 감독 및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1부 행사에는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과 공로패 및 부상 수여, 내빈소개, 경품 이벤트 행사 등이 진행됐고, 2부에는 청소년 댄스 동아리 ‘아이리스’, ‘위드’, 고성군 공무원 밴드 ‘PnP’가 공연을 선보이며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작은 군 단위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유소년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며 “또한 그 뒤에는 지도자와 부모들의 숨은 공로가 있었다. 앞으로도 체육으로 고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수 학부모는 “아이들이 운동에 전념하느라 유년 시절 추억이 많이 없을 텐데, 소중한 추억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소년 태권도단 최창윤 감독은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역도선수인 고성여중 이하은 양은 감격에 벅차 울먹이며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해 주변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올해 고성군은 지난 전국 소년체전 역도, 태권도, 복싱에서 금메달을 휩쓸었으며, 세팍타크로 전국체육대회 우승, U12의 경남축구협회장기경남유소년축구대회 우승, U15의 탐라기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청룡기중학교축구대회(저학년부) 우승도 차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