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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사계절 축제로‘덩실덩실’일년내내‘들썩들썩’

안동 고유문화와 계절별 매력 담은 사계절 축제 개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29 [15:07]

안동, 사계절 축제로‘덩실덩실’일년내내‘들썩들썩’

안동 고유문화와 계절별 매력 담은 사계절 축제 개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2/29 [15:07]

▲ 안동, 사계절 축제로‘덩실덩실’일년내내‘들썩들썩’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사계절 축제분위기 조성으로 관광객의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충해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안동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멈춘 대면 축제들을 차례로 개최해 “사계절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안동”을 콘셉트로 봄에는 민속축제, 여름에는 안동 썸머 페스티벌, 가을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겨울에는 안동 눈빛 축제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며 엔데믹 시대의 관광 부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여름축제인“안동 썸머 페스티벌”은 여름철 물놀이 축제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개최하여 1만 5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올리며, 새로운 안동축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안동 대표축제“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에는 약 38만여 명이 닷새간 방문했다. 26년 만에 축제장을 원도심으로 옮김으로써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으며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제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메타버스 콘텐츠의 활용, 지역 내 상가와의 협력, 탈춤사랑쿠폰의 도입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축제의 발전적인 변화를 꾀했다.

 

아울러, 안동시는 새로운 겨울축제인“안동눈빛축제”를 12월 16일부터 40일간 진행 중이다. 눈썰매장,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등 겨울철 즐길거리를 확충하여 생기 넘치는 겨울의 안동을 그려나가고 있다.

 

또한, 오는 1월에는 색다른 컨셉의 겨울축제인“암산얼음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자연과 추억을 활용한 가족형 축제로 관광객의 이목을 끌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의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낙동강 캠핑축제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과 연계 개최했으며, VISIT-경북나드리 상품판매 및 안동 호반나들이길 걷기행사 등 가족, 친구 단위가 즐길 수 있는 사업들도 추진하여 힐링, 건강, 자연이 융합된 웰니스 관광을 선도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서의 도약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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