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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겨울철 대표특산물 한라봉 2022년산 출하 시작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30 [11:20]

고령군, 겨울철 대표특산물 한라봉 2022년산 출하 시작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2/30 [11:20]

▲ 한라봉 2022년산 출하 시작

 

겨울철 고령군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한라봉이 올해 수확을 시작했다.

 

현재 고령군에서 출하되고 있는 한라봉은 재배면적 4.2ha, 농가수 10호에 이르는 한라봉 재배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한라봉 작목반구성과 국·도비사업(총사업비 13억원) 유치 및 육성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한라봉 생산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갖추어 가고 있다.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서 재배하는 이승농가의 한라봉 또한 과일의 빛깔과 우수한 당산비 조화로 최상급 품질로 평가되고 있으며, 현재 1,000평 규모의 연동하우스에서 수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고령군의 예상 한라봉 출하량은 72톤 정도로, 출하가격은 3kg 기준 2~3.5만원 정도로 측정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향후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재배기술교육과 판매 전략 지원 등을 통해 한라봉 농가와 같은 신소득작목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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