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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2년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수료자 65명 대상 경영컨설팅·경영환경개선 지원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2/30 [12:02]

안산시, 2022년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수료자 65명 대상 경영컨설팅·경영환경개선 지원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2/30 [12:02]

▲ 안산시, 2022년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안산시는 30일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2022년 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상인대학은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 교육을 통해 상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상인조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소상공인 졸업식에는 상인대학 졸업생과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올해는 친환경 고객친화 상권조성에 중점을 두고 안산시환경재단에서 교육을 주관해 제9기 30명, 제10기 35명 등 총 65명의 소상공인 전문인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 참여도가 우수한 6명의 졸업생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상인대학 졸업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느낀 점과 시에 바라는 점을 롤링페이퍼로 정리해 액자에 담아 시에 전달했다.

 

시는 상인대학 졸업생이 상인대학을 통해 습득한 경영 및 조직화 노하우를 주변 상인에게 전파해 상인회 조직 활성화와 각종 정부 지원 사업을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희 기획경제실장은 “소상공인 상인대학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또 소상공인 지원을 전담할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 정부나 경기도의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문을 연 안산시 소상공인상인대학은 올해까지 총 7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시는 상인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과 경영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역량강화, 경영안정화, 사업경쟁력 강화 등 단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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