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상담실(평택보건소 A동 1층)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초기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아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뇌졸중, 치매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고 있어, 건강상담실에서는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첫걸음인 자신의 혈압 및 혈당 수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을 위해 혈압, 혈당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간호사와 1:1 개별 상담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등록자는 합병증 검사도 함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상담실을 이용한 한**(남, 69)는 “건강 검진 상 당뇨수치가 높다는건 알았지만 정확한 수치 확인 및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되는지 잘 몰랐는데, 건강상담실에서 혈당측정 및 상담을 통해 당뇨병에 대해 알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게 됐다”며 “내 몸을 위해 누군가 관심을 가져주고 관리를 해주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혈압, 혈당 체크로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건강상담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독려했다. 건강상담실은 의료기관에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및 전 단계 환자, 만성질환 관리에 대해 관심 있거나 상담, 교육 등 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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