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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린이들이 1년간 만든 작품 전시회 열려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모야 전시회’와 ‘이야기판’ 진행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3/01/06 [10:49]

전주시, 어린이들이 1년간 만든 작품 전시회 열려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모야 전시회’와 ‘이야기판’ 진행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3/01/06 [10:49]

▲ 모야전시회

 

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도서관 내 어린이작업실 ‘모야’에서 어린이들의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내가 만들었어. 그냥 그리고 그런데’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작업실 ‘모야’에서 어린이들이 1년간 만든 작업물이 전시됐다. 어린이작업실 ‘모야’는 (재)도서문화 씨앗이 후원하고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와 릴리쿰에서 기획·제작한 어린이들만의 전용 작업공간으로, 지난해 1월 15일 전주지역에서는 최초로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에 조성됐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는 지난해 모야에서 작업한 어린이들의 다양한 경험을 들려주는 ‘이야기판’도 진행됐다.

 

이날 이야기판에 참여한 조해주 어린이는 “모야가 있으니까 도서관이 더 새로운 발견을 하는 곳이 된 것 같다”면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다양한 재료들과 도구들을 알게 되어 좋았고, 내가 만든 작업물을 가지고 나를 보여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책마루어린이도서관장은 “이번 ‘모야 전시회와 이야기판’은 올 한 해 동안의 ‘어린이작업실 모야’ 운영을 갈무리하는 자리로, 어린이가 작업한 작업물과 경험을 도서관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함으로 작업자에게는 성취감과 자부심을 관람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줬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모야 전시회와 이야기판’을 지속적으로 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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