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는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동부보건센터 조직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7월 1일 개소해 남양주시 동부 권역(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1일 보건행정팀, 예방의약팀, 진료지원팀, 모자보건팀, 건강생활팀의 5개 팀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수동보건지소와 화도건강생활지원센터,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를 관할하게 됐다.
또한, 보건증, 의료비 지원, 의원 관리, 예방 접종 등 기존 업무에서 추가로 병·의원 및 약무 관리, 방역 업무, 모자 보건 사업, 건강 생활 지원 사업 등을 담당하며, 보건소와 동일하게 공공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수동보건지소와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업무를 다시 시작했으며, 화도건강생활지원센터도 점차적으로 업무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더욱 향상된 공공 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평생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동부보건센터를 보건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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