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서산동부전통시장, 수산물 소비촉진...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

당일 구매금액 30%,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12 [06:45]

서산동부전통시장, 수산물 소비촉진...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

당일 구매금액 30%,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12 [06:45]

▲ 서산동부전통시장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홍보물

 

충남 서산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남서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14일부터 21일까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구매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대상품목은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어패류, 젓갈, 건어물 등 수산물이다.

 

구매자는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판매점의 품목이 기재된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행사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행사부스는 동부전통시장상인회(서산시 시장5로 5)에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설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침체돼 있는 지역 수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동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전통시장이 정말 어려웠는데, 이번 설 대목을 맞아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돼 지역 상인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는 구매자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수산물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산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2월 해양수산부에 공모 신청을 통해 국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서산동부전통시장이 선정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