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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관고동, 행복한 동행 사업장 방문하여 지속적인 참여 독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1/25 [18:12]

이천시 관고동, 행복한 동행 사업장 방문하여 지속적인 참여 독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1/25 [18:12]

 

[경천뉴스=노영찬 대표기자] 이천시 관고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미연)는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19일까지 3일간 관고동 관내 재능기부활동에 참여중인 행복한 동행 사업장 23개소를 직접 찾아가 감사서한문과 함께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새해에도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행복한 동행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에게 행복한 동행 쿠폰을 발행하면 해당 사업장이 식사, 이미용, 교육 등의 재능기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인사방문을 진행하면서 ‘지니스안경’과 ‘보드람치킨’ 두 곳의 사업장이 신규 발굴되었으며, 행복한 동행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주들은 명절 음식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관고동의 방문을 환영해 주었으며, 더욱 적극적인 후원 의사를 밝힌 사업주에게는 관고동 관내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부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다. 이천시 관고동으로 후원을 희망하는 후원자는 관고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31-644-8799)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복한 동행에 지속적으로 참여중인 김연식 다인인테리어 사업주는 “지금까지의 제공한 재능기부가 어려운 것이 아니며,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어떤 방법으로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기부라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면 힘닿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사업장을 방문한 관고동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2022년에 행복한 동행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 341가구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전해졌으며, 쌀이 있어도 밥솥이 없어 식사를 못하는 가구, 월세를 내지 못해 노숙생활을 하면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가구 등 아직도 많은 대상자들이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말하며, “그러므로 행복한 동행 사업장은 관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소중한 사업이며, 참여자들 또한 소중한 후원자들임”을 전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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