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이천시민족구단 MBC Sports+ 족구챔피언스리그 최정상 등극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2/20 [14:44]

이천시민족구단 MBC Sports+ 족구챔피언스리그 최정상 등극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2/20 [14:44]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2022년 12월 17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6주간 진행된 2022~23 서천군 MBC Sports+ 족구챔피언스리그에서 이천의 대표구단인 이천시민족구단이 최정상의 자리에 등극하였다.

이동수단장(이천시족구협회장)을 중심으로 김종일 감독의 지도하에 공격수 서영빈, 세터 이현규, 좌수비 이준석, 우수비 이효광, 수비수 이동렬로 구성된 이천시민족구단은 2023년 2월 11~12일 이틀간 진행된 6주간 리그의 최종전에서 체전부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8강전부터 결승까지 최상의 경기력을 자랑하며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하였다.

체전부 경신전선과의 8강 경기는 MBC Sports+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가 되었고, 조이킥스포츠와의 4강전과 생거진천 RUN 팀과의 결승전은 2023.02.19(일) MBC SPORTS+ 채널에서 오전 11시부터 TV 중계됐다.

한 해의 가장 큰 대회이자 올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라고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한 이천시민족구단의 이동수 단장은 “이천시 브랜드를 전국에 널리 홍보한 이천시민족구단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이천시민족구단을 항상 응원해주시는 김경희시장님을 비롯한 이천시민여러분과 이천시 및 이천시체육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종일 감독은 “이천시민구단은 이천시의 이름이 명예롭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선수들은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계속해서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2009년 창단된 이천시민족구단은 창단 멤버로 전국을 재패했던 생활의 달인 출신 김종일 감독이 탁월한 지도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팀으로 이끌고 있는데, 2022년에도 제1회 다이노스배 전국 족구대회 우승, 향수옥천 전국초청족구대회 체전부 우승, 청원생명쌀배 전국족구대회 체전부 우승 등 탁월한 지도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천시의 자랑 명문 스포츠 구단이다. 또한, 대한민국족구협회 주최 2022 유공자 시상식에서 이천시민족구단이 최우수 지도자상(김종일 감독), 선수상(서영빈선수), 최우수 모범상팀(이천시민족구단)을 수상했다.

코로나 이전에도 2018년 체코 오픈 국제족구대회 우승 등 전국대회에서 4회 우승을 하였으며, 특히, 체코대회에서 이천쌀 홍보를 기획하여 이천쌀 사랑본부의 지원을 받아 선수들이 직접 이천쌀을 나눠들고 이동, 체코 현지에서 임금님표 이천쌀을 홍보하기 위하여 대회에 참가한 7개국 66개팀 약500명 전 선수단에게 임금님표이천쌀로 밥을하고 김치와 불고기를 준비하여 첼라코비체 시장과 부시장의 배식을 통해 모든 선수들이 이천쌀을 시식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천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외부대회 승률에 따른 불우이웃 돕기 성금기탁(`18년도 후원금액 1,317,000원 기탁), 또한 이천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2022년 후원금액 1,000,000원 기탁)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동행하는 상생의 스포츠 족구단으로 모범이 되어왔다. 이천시민족구단은 2023년부터 다시 불우이웃 돕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이천의 대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족구 종목은 2022년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 시범종목 채택되어 성공적인 시범경기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2023년 10월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2번째 시범종목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22~23년 2년간의 시범경기 평가결과를 토대로 2024년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 여부가 결정된다.

이천시민 모두는 전통구기종목 족구가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에 선정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으며, 이천시민족구단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