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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년 영중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3/10 [15:28]

포천시, 2023년 영중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3/10 [15:28]

 

포천시는 지난 9일 영중면사무소 다목적홀에서 ‘2023년 영중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중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사업비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99억 원이다. 유휴부지에 77억 원 규모의 거점센터 조성과 22억 원 규모의 운영지원사업비를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점단위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2023년도에 추진되는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세부내용으로는 주민주도 마을 환경개선 및 정원관리 주체를 육성하는 ‘38가드너 양성과정’과 거점 공간과 연계할 수 있는 ‘꽃차소믈리에 자격과정’, `바리스타 전문과정’ 등이다. 또한, 도시재생대학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상품개발과정(디저트)을 계획하고 있다.

2023년 마을이야기 기록단 4기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기사작성을 위해 직접 촬영을 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이야기 기록단 4기의 활동을 통해 오는 6월, 영중면 소식지 4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도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네이밍 공모 사업은 거점 공간의 명칭을 주민이 직접 정할 수 있는 주민 대상 공모전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 선호도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직접 공동체를 형성해 활동하는 주민공모사업도 올해 역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제안공모와 자유공모로 이뤄져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와 행복의 중심 영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포천시 영중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영중면 양문리의 쇠퇴지역 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영중면 도시재생 인정사업팀(☎031-531-5553)에 문의하면 된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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