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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외국어 통역관광안내사 활동 재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3/13 [15:44]

파주시 외국어 통역관광안내사 활동 재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3/13 [15:44]

 

파주시는 지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국어 통역 관광안내를 3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외국어통역관광안내사는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 내 임진각 관광안내소에 배치될 예정이며, 총 8명이 순환 근무하면서 파주시의 역사·문화·자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해 외국 관광객들에게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4월부터는 입국 완화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에 대응하고자 DMZ 다국어 통역안내기를 대여해 외국인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3월 9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임진각은 파주시 대표 안보관광지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35만명의 외국인이 다녀갔으며 코로나 기간 중에도 꾸준히 외국인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박석문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활동 재개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파주시에서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라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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