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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4/26 [16:28]

충북도,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4/26 [16:28]

 

충북도는 4월 25일 14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김정곤((사)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 강사를 초빙하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최근 동향,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사항, 중대시민재해 이행점검시 중점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 5일 경기 성남 분당의 인도교 붕괴사고 등의 재해사례를 통해 개별법령에 따른 안전점검은 물론 유해·위험요인의 주기적 확인, 보수·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북도 소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은 총 475개소로 건축시설(업무용 청사시설) 42개소, 도로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교량, 터널 등 토목시설 419개소, 도청 구내식당 등 14개소다.


김연준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요즘 봄철을 맞아 지역축제장, 교육·체험시설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많은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또한 도민안전 행동요령 집중홍보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475개소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사항을 오는 6월까지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유해·위험요인의 주기적 확인 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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