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대장 김동오)가 지난 21일 자율 방범대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화합을 도모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록구 성호공원 소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유공대원 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원과 가족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여성 대원들이 참여한 여자축구대회는 참여자와 관람자 모두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동오 상록연합대장은 “평소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온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모든 대원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 16개 지대로 구성된 상록구 자율방범대는 매일 심야 시간(21시~01시)에 범죄예방 순찰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상록구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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